음식

청와옥 군자점 국밥

랑_랑 2021. 11. 14. 22:40
300x250

내 첫 글이다.

 

앞으로도 반말을 쓰겠다.

 

내 첫 게시글은 가장 자주가는 맛집 청와옥이다.

 

맛집인 이유는 단순하다. 기본적인 국밥 맛에 자극적이다.

 

나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요즘 국밥들은 건강이라도 챙기라는 것인지 죄다 밍밍하다.

 

흰 국물에 간도 안되어 있는 맛을 보면 이럴거면 육수사서 해먹지 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청와옥을 접한건 미모의 여자친구와 함께 을지로에 놀러갔을 때다.

 

국밥집에 무슨 줄까지 서가며 먹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들어가 봤다.

 

굉장한 불친절함과 긴 대기시간을 기다려가며 먹은 국밥은 맛있었다.

 

그래서 친절한 청와옥 지점을 찾아나섰으며 마침 집근처에 지점이 있는것을 발견했다.

 

이후로는 국밥은 청와옥에서만 먹은 것 같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충분히 그 돈 주고 먹을만한 맛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맛 표현은 잘 못하니까 직접 가서 먹어보길 바란다.

 

사진은 많이 안찍는 편이기 때문에 하나만 올리도록 하겠다.

 

얼큰국밥과 오징어 숯불구이

오징어 숯불구이와 얼큰 순대국밥 2단계다. 둘 다 맛있다.

 

가격표를 찍어 왔어야하는데 매번 까먹기 때문에 다음에 기억나면 올리도록 하겠다.

 

얼큰 순대국밥 9000원 (가마솥 밥 변경시 1000원 추가)

오징어 9900원

순대국밥 8000원

 

편백정식 12000원 (순대국밥 + 고기 조금 + 순대 6개, 얼큰으로 변경 가능)

 

추천하는 메뉴는 편백정식 + 국밥 하나를 둘이서 시키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안먹어봤다. 그냥 저것만 먹어도 맛있다.

 

첫 글이다보니 길어졌는데 앞으로는 이렇게까지 길게는 못 쓸 것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