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청와옥2

하니칼국수 알곤이칼국수 이번 맛집은 알곤이칼국수로 유명한 하니칼국수다. 나는 알탕을 정말 좋아한다. 물고기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익힌 알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잊지 못해 자주 찾게 된다. 어느 날 알곤이칼국수라는 음식을 알게 됐다. 알탕에 칼국수라니 어떤 천재가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바로 친구들과 함께 찾아갔다. 처음 갔을 때는 대기가 좀 있었다. 페이스북인가 어딘가에 마침 유명 맛집으로 소개되었고 기가 막히게 나쁜 시기에 찾아간 것이다. 하지만 먼 거리를 찾아갔기에 포기할 수 없었고 그냥 기다려서 먹기로 했다. 우리가 시킨 것은 알곤이칼국수 (10,000원)와 곁들임 수육 (9000원)이다. 다른 메뉴도 있지만 메뉴판 사진도 안 찍었고 기억도 안 나고 먹어본 적도 없다. 그냥 저거 먹으면 된다. 사진으로 보면 알다시피.. 2021. 11. 22.
청와옥 군자점 국밥 내 첫 글이다. 앞으로도 반말을 쓰겠다. 내 첫 게시글은 가장 자주가는 맛집 청와옥이다. 맛집인 이유는 단순하다. 기본적인 국밥 맛에 자극적이다. 나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요즘 국밥들은 건강이라도 챙기라는 것인지 죄다 밍밍하다. 흰 국물에 간도 안되어 있는 맛을 보면 이럴거면 육수사서 해먹지 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청와옥을 접한건 미모의 여자친구와 함께 을지로에 놀러갔을 때다. 국밥집에 무슨 줄까지 서가며 먹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들어가 봤다. 굉장한 불친절함과 긴 대기시간을 기다려가며 먹은 국밥은 맛있었다. 그래서 친절한 청와옥 지점을 찾아나섰으며 마침 집근처에 지점이 있는것을 발견했다. 이후로는 국밥은 청와옥에서만 먹은 것 같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충분히 그 돈 주고 먹을만한 맛이기 때문.. 2021. 11. 1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