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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촌 맛집] 달짜국수, 곤트란쉐리에 이촌 브런치

by 랑_랑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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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촌에 방문했다.

예전에 밥먹듯이 안양에 가던 시절에는 이촌을 참 자주 갔었는데.. 그 당시에도 환승만 했었기 때문에 무슨 음식점이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긴 했다.

최근 방문한 이촌에서 맛있는 국수와 빵집이 있었기에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국수집의 이름은 달짜국수이다.
국수는 5500원 수제비는 7000원 만두는 4000원이다.

배가 너무 고파서 맛있는거 없나하고 기웃기웃 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간 국수집이어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의외로 내 입맛에 굉장히 잘 맞았다. 같이 간 친구는 좀 짜다고 했는데 국수는 확실히 짰지만 수제비는 간이 딱 맞아서 좋았었다. 가격이 수제비와 국수치고 비싼 편이지만 요즘 저정도 가격으로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음식이 얼마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양도 많고 참 괜찮은 음식집이었다.


밥을 다 먹었으니 후식을 먹어야하지 않겠는가

국수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곤트란쉐리에가 있었다. 늦은 시간에 방문했기 때문에 많은 메뉴가 있진 않았지만 방금 막 밥을 먹고 온 우리는 달달한 초코 크로와상으로 충분했다.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코팅된듯이 진한 빛깔의 초콜릿과 갓 데워져서 따끈따끈한 크로와상의 조합은 맛 뿐만 아니라 비쥬얼까지 완벽했다. 빵돌이로서 더 다양한 빵들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8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했기 때문에 아쉬움을 남기고 가게에서 나왔다.

가격이 살짝 비쌌지만 곤트란쉐리에는 8시쯤 방문하니 30%정도 세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기본 크로와상을 먹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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