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엽기떡볶이] 엽떡과 우리할매떡볶이

by 랑_랑 2022. 1. 23.
300x250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꼽으면 꼭 세 손가락안에 떡볶이가 들어간다.

 

순위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3순위 안에서 벗어난적은 없다.

 

쫄깃쫄깃한 떡과 달달한 소스는 초딩입맛에 딱 맞기 때문일까... 그중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는 우리할매 떡볶이와 엽기떡볶이다. 예전에는 청년다방도 참 좋아했었는데 최근에 먹었을 때 맛이 변한것인지 입맛이 변한 것인지... 나랑은 좀 안맞았었다.

 

엽기떡볶이는 떡볶이의 가격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린 주범이라고 불릴만큼 가격이 비싸다. 솔직히 떡볶이 2인분에 14000원이라니 말이되나싶다. 거기다 둘이 먹기엔 양도 부족하다. 하지만 기가믹히게 맛있게 매운 그 맛은 비싼 가격에도 주기적으로 찾아먹을만큼 중독성이 있다.

 

고등학생때는 매주 한번씩 먹었을만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같이 먹을 친구도 별로 없고 너무 매운맛으로 먹으면 속이 쓰려 잘 먹지 않게 되긴했다. 그럼에도 떡볶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면서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라고 말할만큼 좋아한다. 다만 같이 먹어줄 친구가 없을뿐이다...

 

 

가장 최근에 먹은 엽떡 사진이다.

 

항상 주먹밥과 계란찜을 같이 시킨다. 예전에는 계란찜을 같이 줬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안주더라 조금 아쉽다. 그리고 매번 느끼는건데 엽떡은 모든 매장이 불친절한 것 같다. 왜 그런걸까? 좀 위생적이고 친절했으면 좋겠다.

 

 

할매떡볶이는 사진이 없다. 쫄깃한 가래떡 맛이 일품인데 매장이 많지 않아 참 아쉬운 집이다. 주변에 우리할매떡볶이가 보인다면 꼭 찾아가서 가래떡 떡볶이와 오징어튀김 그리고 만두튀김을 시켜서 먹어보자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