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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에즈를 다녀왔다.
토리아에즈는 일본식 술집이자 꼬치구이집으로 다양한 꼬치구이를 주문과 동시에 눈앞에서 구워준다.
가격도 저렴하고 굉장히 맛있었기에 글을 작성해보려 한다.
이런식으로 눈앞에서 구워주신다. 주문은 독특하게도 말로 하는것이 아닌 종이에 적어서 드려야한다. 주문이 자주 들어오다보니 헷갈릴까봐 그렇게 받으시는 것 같다.
처음 주문한 음식은 시샤모 구이였는데 사진 찍는것을 깜빡했다... 시샤모는 알이 가득 찬 작은 생선이다. 이걸 구워서 주시는데 당연히 고소하니 짭짤하고 맛있었다.
메뉴판이다. 보면 알겠지만 꼬치들이 굉장히 저렴하다. 물론 작고 귀여운 크기긴하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분명 잘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계란구이와 목살이었던 것 같다. 저 둘은 솔직히 그저 그랬다.
명란구이다. 이 글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명란을 안먹는다. 짜고 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먹어본 명란구이는 짜지않고 담백하며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 났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사진도 정성스럽게 찍었고 네 번은 추가해서 시켜먹었다. 이 가게를 다시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도 이 명란구이 때문이다. 꼭 먹어보길 바란다.
옥수수와 관자다. 맛있었다. 이것들 말고도 잔뜩 시켜서 먹었는데 사진을 다 찍지 못했다. 꼬치들이 대체로 달달하며 굉장히 맛있었다. 사케는 맛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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