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59

[싱가폴] 칠리 크랩 싱가폴에 가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은 카야 토스트였다. 부드럽고 바삭하고 달달한 토스트를 맛본 순간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그 맛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또 한번 나를 놀라게 한 기가막힌 음식이 있다. 바로 칠리 크랩이다. 싱가폴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에 빠지지 않는 그 빨간 소스가 올라간 요리가 칠리 크랩이다. 칠리 크랩이 유명한 식당으로는 레드하우스와 점보씨푸드가 있는데 나는 레드하우스로 갔다. 그 당시에 점보씨푸드는 너무 인기가 많기도 했으며 더 비싸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 작은 게 한마리에 13만원정도 줬던 것 같다. 맛은 참 좋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게는 연갑게를 쓴다고 하는데 연갑게가 뭔지 잘 모르겠다. 나는 갑각류를 좋아해서 게를 참 맛있게 먹었다. 게도 게지만 특.. 2021. 12. 19.
[사업자등록] 사업자등록 준비 나는 돈이 좋다. 20대 초반의 나는 돈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다. 부족함 없이 살아왔으며 돈이 필요한 이유도 잘 몰랐다. 그렇다고 사치를 부리거나 여유있게 살아 온 것은 아니다. 버스비가 아까워 걸어다닌적도 많고 택시는 타본적도 없다. 사치부려 사먹는 음식은 국밥이었다. 그냥 그게 내 일상이었고 그 삶에서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들과 어울려 살고 또 연애를 하고 다양한 친구(특히 군대에서 사귄 송씨)들을 사귀며 보는 눈이 넓어졌다. 평생 생각도 안했던 음식을 먹기 시작했으며 미래를 조금씩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갔다. 30대의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집에서 살지 또 40대의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떤 곳에서 살고있을지 상상했다. 솔직히 나는 내 자신이 평범한 .. 2021. 12. 19.
[주택청약] 주택청약종합저축 나도 슬슬 결혼을 준비할 나이가 되었다. 결혼하려면 가장 먼저 집이 있어야한다. 없어도 되지만 그래도 내 집 정도는 있어야 결혼하자는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내 작고 귀여운 월급을 모아서 집을 사는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청약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고 있다. 앞으로 주택청약에 대해 공부해나가며 여기에 글을 쓰려고 한다. 주택 청약이란 주택을 분양받으려는 사람이 분양주택의 종류에 따라 일정한 입주자격을 갖추어 사겠다는 의사표시로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청약저축은 분양주택을 얻기 위한 기본 자격증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자격증이라면 조건이 당연히 있을 것이다. 가입대상 : 개인 또는 외국인 거주자 약정이율 : 연 1.0% ~ 1.8% 적립금액 : 2만 원 ~ 50만 원 이내 - 잔액이 1,500만.. 2021. 12. 16.
[html] 메인 페이지에 글쓰기 추가 블로그를 운영하며 정말 불편했던 부분이 있다. 바로 메인 페이지에 글쓰기 버튼이 없는 것이다. 이 말도 안되는 페이지를 봐라. 물론 내가 적용한 스킨만 그럴수도 있다. 아무튼 내가 사용하는 페이지에는 글쓰기 버튼이 존재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추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해봤다. 검색하면 금방 나오겠지만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어떻게 남이 해놓은 것을 그대로 가져다가 쓸 수가 있을까... 잠시 생각해 봤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HTML로 꾸밀 수 있게 되어있다. 내 메인 페이지도 그렇게 만들어진것을 가져온 것이다. 그래서 내 블로그 관리 홈에 들어가봤다. 평소에 나는 글을 쓸 때 여기서 글쓰기를 눌러 글쓰기 페이지로 접속한다. 그럼 저 글쓰기 버튼을 개발자 도구로 찍어보면 링크가 나와있는 .. 2021. 12. 16.
[크롬 익스텐션]뽀모도로 momentum 뽀모도로 시간 관리 방법론으로 1980년대 후반 '프란체스코 시릴로'(Francesco Cirillo)가 제안했다. 타이머를 이용해서 25분간 집중해서 일을 한 다음 5분간 휴식하는 방식이다. '뽀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한다.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대학생 시절 토마토 모양으로 생긴 요리용 타이머를 이용해 25분간 집중 후 휴식하는 일처리 방법을 제안한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라는것이 있다. 25분간 집중하고 5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25분간 집중해서 뭘 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5분간 짧은 휴식을 통해 집중력을 유지한 채로 다시 책상앞에 앉을 수 있는 그런 좋은 공부법이다. (★★해본적은 없다.★★) 라고 한다. 사실 이걸 도전해보기 위해 익스텐션으로 momentum이란 것.. 2021. 12. 15.
[싱가폴] 카야잼 내 첫 해외여행지는 싱가폴이었다. 내가 여행지를 고르며 가장 걱정한 부분은 위생과 음식이었다. 글을 보면 알 수도 있지만 매우 까탈스러운 입맛을 가지고 있으며 그 까탈스러움은 맛에 대한 조예가 깊다거나 나만의 철학이 있는것이 아닌 야채는 싫고 향신료도 싫고 고기가 좋고 자극적이어야 할 것이었다. 싱가폴이라는 나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지만 여자친구의 추천과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이야기만 듣고 출발했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걱정이 특히나 많았다. 걱정을 가득 안고 싱가폴에 도착해서 처음 느낀것은 매우 덥다고 또 춥다는 것이었다. 동남아답게 매우 뜨겁고 더운 날씨를 자랑했으며 부자나라답게 실내 어디든 들어만 갔다하면 추울정도로 에어컨이 틀어져있었다.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였지만 한창 튼튼할 나이였기 때문에 별.. 2021. 12. 15.
[크롬 익스텐션] 크롬 다크모드, 구글 번역 인터넷 익스플로로를 사용하던 어린 시절 크롬을 처음 접하고 크게 놀랐던 기억이 있다. 비교도 안 되게 빠른 속도와 편의성 그 당시에 지원하지 않는 것들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롬으로 연결 프로그램을 바꿀만큼 혁신적이었다. 크롬의 다양한 장점 중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익스텐션이라고 생각한다. 익스텐션은 내가 크롬이라는 브라우저를 사용하기 쉽도록 도움을 주는 확장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정말 다양한 능력자들이 많은 것들을 만들어서 올려준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애용하는 것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로는 크롬 다크모드다. 요즘 노트북이나 핸드폰을 사용할 때 조금이라도 눈이 덜 아프기 위해 다크모드를 사용한다. 사실 별 차이는 못느끼겠지만 왠지 눈이 편안해지는 그런 기분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 2021. 12. 13.
[사당 맛집] 37.5 - 이수역 브런치 카페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사당, 이수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나는 사당을 참 자주갔다. 사당을 갈 때마다 여자친구가 가자고 하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37.5라는 브런치 카페이다. 사실 나는 브런치 카페가 뭔지 몰랐다. 내가 아는 카페는 스타벅스 이디야 그리고 메가커피정도가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자고 할 때마다 무슨 카페에서 밥을 먹냐고 거절해왔다. 하지만 그 분은 언제나 그렇듯이 포기하지 않았고 나는 언제나 그렇듯이 거절하지 못했다. 음식점에 가기 위해 조금 찾아보니 내가 생각한 카페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살짝 고급지려고 노력한 분위기에 파스타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다. 사실상 카페보다는 예쁜 카페인척하는 음식점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시킨 음식은 베이컨 에그 베네딕트(13900원)와 .. 2021. 12. 13.
닭가슴살 추천 나는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 무게를 많이 치거나 몸이 좋지는 않지만 하긴 했다. 날백수로 살면서 운동이라도 안 하면 사람과 짐승 그 사이 어딘가의 존재가 될 것이 뻔했기 때문에 쉬지 않고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다. 닭들에겐 참 미안한 얘기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닭가슴살을 먹어왔다. 식단을 한 것은 아니지만 왠지 먹어야만 할 것 같아서 꾸준히 먹었다. 차라리 몸이라도 좋아졌으면 닭들에게 덜 미안했을텐데... 그래서 내가 먹은 닭가슴살에 대한 리뷰라도하며 닭들이 헛된곳에 쓰인것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나는 주로 랭킹닭컴에서 닭가슴살을 구매한다. 다양한 종류의 닭가슴살을 이용한 제품이 있으며 적립도 해주기때문에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닭가슴살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먹어본 종류.. 2021. 12. 8.
728x90